posted by pgy7557 2011.02.25 14:59



저번 함백산에 이어 이번에는 순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네이버 디카갤러리 카페에서 무박 2일로 출사를 갔었는데 1월 달 너무나 추웠던 함백산과는 달리 이번에는 따뜻한 날씨덕택에 미리 찾아온 봄을 잠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벽에 화포마을에 도착하여 해 뜨기 전 촬영하였습니다. 떠오르는 해를 기다리며 한적한 나루터를 보니 마음이 고요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카페 회원분들 모두 일출을 찍기 위하여 삼각대를 세워놓고, 멀리 날아가는 새들을 보며 낮게 날아가라며 한마디 던지고는 했답니다.






드디어 해가 뜨고 사람들은 아무 말 없이 셔터를 누르기에 바빴습니다. 띠릭~! 찰칵~! 더 나아가서는 철컥-! 소리도 들리더군요 -_-;;

저번 함백산 출사 때에는 구름이 많이 껴서 일출을 못 찍었던 것이 아쉬웠엇는데 이번에는 놓지지 않아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배도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이 때는 새벽녘이여서 그런지 바람도 좀 불었고 약간 쌀쌀했답니다.
 





사진을 찍고 나서 버스로 이동하는데 한 강아지가 담벼락에서 저희를 반갑게 맞이하였습니다. 강아지의 애교에 도저히 사진을 안 찍고는 못 베기겠더군요. ^^






아침으로 먹은 한정식입니다. 출사 날 이후 구토 증상이 났었는데 혹시 여기서 먹은 회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가자미였나 처음 먹어보았는데 한 3일 고생했습니다 ㅜㅜ 피곤해서 위가 예민해졌을 수도 있겠지요 ^-^;;







다음에는 낙안읍성으로 갔습니다. 낙안읍성은 순천여행이 왜 사진과 먹는 것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하는지를 잘 말해주는 곳 입니다. 특히 이곳에서 먹는 막걸리가 그리 맛있다는데 저는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 다만 국산 땅콩과 인절미를 먹어보았는데...정말 고소하고 맛있더군요. ㅎㅎ 신세계였습니다.






가족 단위의 여행객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자녀들에게도 좋은 교육 현장의 장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판소리의 명가 분들의 생가도 있고 옛 전통을 그대로 살려 놓은 곳이기에 정겨운 시골스러움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낙안읍성에는 실제로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잘못하다가 할머니에게 카메라 들이대다가 혼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남에게 피해를 끼쳐서 얻는 사진은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송광사를 갔습니다. 산 속 공기도 맑고 시냇물 흐르는 소리도 맑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절은 정말 경이롭고 멋있는 것 같습니다. 화려하지 않은 듯한 속에 화려함이 있는 것 같더군요.





소망이 느껴지시나요? ^^







하하..이번에는 점심입니다. 순천에서 꽤 유명하다는 한정식이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밥 2공기는 뚝딱 해치웠습니다 ^^





마지막으로 순천만을 다녀왔습니다. 실제로 순천만은 걷느라 정신이 없어서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하였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정말 방문객들이 많더군요. 저도 시간이 나면 가족들과 함께 한번 이 곳을 찾고 싶네요. 가족들과 여행을 간지가 정말 오래 전이네요.



순천만의 황금 석양을 마지막으로 담으면서 이만 순천 여행 에세이 마치겠습니다.

영상도 같이 확인해보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위 사진과 영상은 모두 소니 블로기터치로 촬영하였습니다. 컴팩트한 사이즈이지만 풀HD 영상 촬영이 가능한 미니캠코더입니다. ^^ 요새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여러 일상을 담고 있습니다.

소니 블로기터치에 대해 궁금하시면 http://pgy7557.tistory.com/222 참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