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착한 에너지 프로젝트 교육현장을 가다
(이 기사는 환경부 블로그 기자단 활동 당시 썼었던 기사입니다.)
무더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입니다. 방학을 했을 초,중학교 아이들은 아침에 학원을 가지 않는다면 아마 늦잠을 자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저는 지난 21일 저는 부천환경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착한 에너지 프로젝트' 교육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천노동복지회관에서 열렸던 이번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었는데, 몇 몇 아이들은 졸려워서 눈을 간신히 뜨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학생 모두들 열심히 강의를 듣는 모습이었습니다.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중 일부인
'착한 에너지 프로젝트' 강연이 열렸던 부천시노동복지회관
착한 에너지 프로젝트 교육은 총 4가지로 나누어서 이루어졌습니다. 첫번째는 환경다큐인 '호모오일리쿠스'를 감상하는 것이었고, 두번째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강연, 세번째는 co2줄이기 가계부 작성과 마지막으로는 직접 밖에 나가서 쓰레기를 주으면서 지역내의 환경보호에 대한 생각과 실천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환경 다큐 '호모오일리쿠스'를 보는 아이들
위에 보이는 동영상에서 보이는 모든 제품들이 다 석유로 만들어진 제품이랍니다. 호모오일리쿠스라는 말은 석유 없이 살 수 없는, 즉 그러니까 우리 인간의 생활에서는 석유가 너무나도 중요한 부분이 되어서 석유가 존재해야 인간이 생존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3~4개월 전에는 고유가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제가 큰 영향을 받았었는데, 그만큼 석유는 소비적 차원의 물질뿐만 아니라 생산적 차원의 물질이기도 합니다. 원유를 각기 다른 끓는 점을 이용해서 분별증류시켜 플라스틱부터 나일론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든다는 건 다들 아는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수출산업 중 2위가 석유제품일 정도로 석유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답니다. 하지만 이젠 석유도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고 이로 인해 고유가 현상과 경제불황까지 이어질 수가 있다고 하니 하루빨리 에너지를 아껴 쓰는 습관부터 시작하여 환경보호도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강연을 듣는 아이들
환경다큐가 끝나고 나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환경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하루전에 부천시자전거문화센터에서 들었던 환경교육과 상당히 비슷한 내용들이 많아서 더욱 저 집중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구의 온도가 점점 상승하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도데체 왜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는지, 온난화 현상을 막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등 유익한 내용의 교육이었습니다.
강연에서 나왔던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방법을 요약해보았습니다.
1. 여름에는 1도 올리고, 겨울에는 1도 낮춘다.
2. 대중교통을 사용한다.
3. 자전차를 이용하여 환경과 나의 건강을 지키자
4. 양치는 컵으로 하고 샤워는 되도록 짧게 해서 물을 아끼자
5. 비닐봉지는 되도록 쓰지 말자
6. 학용품을 아껴쓰자
7. 장난감도 아껴쓰고 서로 바꿔쓰자
8. 나무를 심고 가꾸자
실내 교육의 마지막 순서인 co2 줄이기 가계부 작성에서는 앞서 강연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약간 수동적인 방식의 교육모습과 달리,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이 어떻게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직접 손으로 쓰는 시간이어서 상당히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열심히 co2 줄이기 가계부를 작성하는 아이들
co2 줄이기 가계부, co2를 줄이기 위한 생활지침부터 걷기생활화 현황 기록과
이달 에너지 소비현황을 기록을 적는 칸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착한에너지 만들기 프로젝트'는 예전에 단순히 지역내 쓰레기만 주워서 봉사시간을 채우는 아이들에게 직접 환경에 대한 교육을 듣게 하여 환경보전에 대한 이해를 먼저 도운 후 봉사를 하는 하나의 봉사적 성격의 프로그램입니다. 학생 자신이 환경보전에 이바지한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역할도 하고 있으며,무엇보다 현재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기에는 학교수업일정이 빡빡하므로 이렇게 외부에서라도 교육을 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자체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녹색성장을 통한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를 실천하는 범국민적인 운동인 그린스타트(http://www.greenstart.kr/)에서도 CO2줄이기를 위한 여러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는데 교육시간에 이러한 홈페이지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으면 더욱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필자는 co2 줄이기 가계부를 인터넷에서만 봤었지 실제로는 처음 봤었습니다. 취재를 하면서 하나 부탁해서 집으로 가지고 왔는데 막상 작성해보려 하니 쉽지많은 않았습니다. 아직 저 스스로가 적응이 안되서 그런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환경교육을 통해 학교정규수업시간에는 부족한 환경교육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스스로 co2 가계부를 작성하면서 조금이라도 환경을 보전해나가는 행동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환경부 블로그 기자단 표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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