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pgy7557 2009.10.04 13:18

청소년 착한 에너지 프로젝트 교육현장을 가다

 (이 기사는 환경부 블로그 기자단 활동 당시 썼었던 기사입니다.)

무더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입니다. 방학을 했을 초,중학교 아이들은 아침에 학원을 가지 않는다면 아마 늦잠을 자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저는 지난 21일 저는 부천환경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착한 에너지 프로젝트' 교육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천노동복지회관에서 열렸던 이번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었는데, 몇 몇 아이들은 졸려워서 눈을 간신히 뜨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학생 모두들 열심히 강의를 듣는 모습이었습니다.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중 일부인
'착한 에너지 프로젝트' 강연이 열렸던 부천시노동복지회관 

착한 에너지 프로젝트 교육은 총 4가지로 나누어서 이루어졌습니다. 첫번째는 환경다큐인 '호모오일리쿠스'를 감상하는 것이었고, 두번째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강연, 세번째는 co2줄이기 가계부 작성과 마지막으로는 직접 밖에 나가서 쓰레기를 주으면서 지역내의 환경보호에 대한 생각과 실천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환경 다큐 '호모오일리쿠스'를 보는 아이들 

위에 보이는 동영상에서 보이는 모든 제품들이 다 석유로 만들어진 제품이랍니다. 호모오일리쿠스라는 말은 석유 없이 살 수 없는, 즉 그러니까 우리 인간의 생활에서는 석유가 너무나도 중요한 부분이 되어서 석유가 존재해야 인간이 생존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3~4개월 전에는 고유가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제가 큰 영향을 받았었는데, 그만큼 석유는 소비적 차원의 물질뿐만 아니라 생산적 차원의 물질이기도 합니다. 원유를 각기 다른 끓는 점을 이용해서 분별증류시켜  플라스틱부터 나일론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든다는 건 다들 아는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수출산업 중 2위가 석유제품일 정도로 석유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답니다. 하지만 이젠 석유도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고 이로 인해 고유가 현상과 경제불황까지 이어질 수가 있다고 하니 하루빨리 에너지를 아껴 쓰는 습관부터 시작하여 환경보호도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강연을 듣는 아이들 

환경다큐가 끝나고 나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환경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하루전에 부천시자전거문화센터에서 들었던 환경교육과 상당히 비슷한 내용들이 많아서 더욱 저 집중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구의 온도가 점점 상승하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도데체 왜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는지, 온난화 현상을 막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등 유익한 내용의 교육이었습니다. 

강연에서 나왔던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방법을 요약해보았습니다.

1. 여름에는 1도 올리고, 겨울에는 1도 낮춘다.

2. 대중교통을 사용한다.

3. 자전차를 이용하여 환경과 나의 건강을 지키자

4. 양치는 컵으로 하고 샤워는 되도록 짧게 해서 물을 아끼자

5. 비닐봉지는 되도록 쓰지 말자

6. 학용품을 아껴쓰자

7. 장난감도 아껴쓰고 서로 바꿔쓰자

8. 나무를 심고 가꾸자

실내 교육의 마지막 순서인 co2 줄이기 가계부 작성에서는 앞서 강연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약간 수동적인 방식의 교육모습과 달리,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이 어떻게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직접 손으로 쓰는 시간이어서 상당히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열심히 co2 줄이기 가계부를 작성하는 아이들  

co2 줄이기 가계부, co2를 줄이기 위한 생활지침부터 걷기생활화 현황 기록과
이달 에너지 소비현황을 기록을 적는 칸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착한에너지 만들기 프로젝트'는 예전에 단순히 지역내 쓰레기만 주워서 봉사시간을 채우는 아이들에게 직접 환경에 대한 교육을 듣게 하여 환경보전에 대한 이해를 먼저 도운 후 봉사를 하는 하나의 봉사적 성격의 프로그램입니다. 학생 자신이 환경보전에 이바지한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역할도 하고 있으며,무엇보다 현재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기에는 학교수업일정이 빡빡하므로 이렇게 외부에서라도 교육을 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자체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녹색성장을 통한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를 실천하는 범국민적인 운동인 그린스타트(http://www.greenstart.kr/)에서도 CO2줄이기를 위한 여러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는데 교육시간에 이러한 홈페이지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으면 더욱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필자는 co2 줄이기 가계부를 인터넷에서만 봤었지 실제로는 처음 봤었습니다. 취재를 하면서 하나 부탁해서 집으로 가지고 왔는데 막상 작성해보려 하니 쉽지많은 않았습니다. 아직 저 스스로가 적응이 안되서 그런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환경교육을 통해 학교정규수업시간에는 부족한 환경교육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스스로 co2 가계부를 작성하면서 조금이라도 환경을 보전해나가는 행동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환경부 블로그 기자단 표길영> 

 

 

posted by pgy7557 2009.06.28 19:22

1학기 마지막 기말고사가 끝난 6월 19일에 필자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언론재단에서 열리는 제1차 기후변화와 윤리 포럼에 참가하였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전택수 사무총장의 개회사로 2시에 시작하여 종합토론을 포함해서 6시까지 진행되었다.

 포럼의 목적은 최근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많은 기업들과 시민들의 관심이 상승하는 가운데, 기업들은 실질적으로 신성장동력이나 친환경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나 과연 윤리적으로 기후변화에 어떠한 방식으로 대응하는지 알아보고 또한 시민들도 기후변화에 대해 어느정도의 윤리의식을 갖고 있으며 왜 기후변화를 윤리적 문제로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개회사와 환영사가 끝나고 미국 펜실베이나 주립대의 도널드 브라운 교수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브라운 교수는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을 윤리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기후변화로 일어나게 되는 태풍,홍수,가뭄,질병,자연생태계 위협 등이 지구의 특정지역에만 일어나는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앞으로 같이 공존해서 풀어나가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무엇보다 온실가스로 유발된 여러 문제들의 피해자들은 가장 기후변화에 대해 책임이 적은 사람들이고 그와는 반대로 기후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직접적으로 관계되어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기후변화에 대해 윤리적으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기후변화를 윤리적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하였다.

 

 포럼의 주제는 첫번째로 기후변화 파급효과와 윤리, 두번째로 기후변화와 윤리적 정의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후변화 대응 과학기술과 윤리 이렇게 총 3가지였다. 

 기후변화 파급효과와 윤리에 대해서는 서울대 윤순진 교수가 환경문제에 대해 이해하려면 기후불의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후불의란 기후변화의 발생에 대한 책임과 기후변화로 인해 유발되는 기후재난피해가 선진국의 사회경제적 약자들에게 기후변화로 인해 유발되는 환경적 위험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결국 기후변화문제의 진정한 해결방안은 기후불의와 환경제국주의의 심화가 가져올 파국적 결과에 대한 장기적 관점을 기초로 할 때 마련될 수 있다고 하였다.


< 기후변화 파급효과와 윤리에 대한 강연 자료 : 기후변화 억제를 위해선 기술적,제도적 차원과 관련된 '지속가능성' 과 지구촌 모든 사람들의 윤리적 의식 차원인 '형평성' 이 필요하다는 내용>

 

< 포럼의 두번째 주제인 기후변화와 윤리적 정의에 대해 충남대 양해림 교수가 강연을 하고 있다.>

 양해림 교수는 인간의 산업활동이 과거와 현재,그리고 미래로 갈수록 점점 더 규모와 다양성면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온실가스의 배출량 또한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온실가스의 감축이나 지구온난화를 막는 그 자체가 아니라 삶의 질과 환경을 개선하는 것임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주제인 기후변화 대응 과학기술과 윤리에 대해 서울교대 변순용 교수가 강연을 하고 있다.>

 변순용 교수는 인간 삶의 여러 측면에서 제기되는 지속가능성은 21세기의 중요한 핵심어가 되어가고 있으며 다양하게 주장되는 지속가능성의 공통점은 자연이나 생태계와의 관계를 전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런 의미에서 기후변화윤리교육에서 지속가능성은 기후변화윤리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당위적 요청들을 정당화하는데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주제발표를 끝마쳤다.


<마지막 토론시간에 강연자들이 한사람씩 자신의 논평을 이야기하고 있다.>

  필자가 실제로 포럼에 참가해서 직접 여러 주제에 대해 들어보니, 최근 경제학 강의에서 배웠던 계급투쟁에 대한 생각이 났다.

한 예를 들어보겠다. 기후변화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친환경,대체에너지 등 여러 기술에 대한 급속한 발전이 일어나면서 멕시코에서는 옥수수를 가지고 SUV 원료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옥수수로 만든 또르띠야를 주식으로 먹는 멕시코 농민들은 기업들이 옥수수를 대량으로 구입해가서 폭등한 옥수수 가격때문에 큰 피해를 입고 있다.  기술을 가진 자본가들은 환경문제에 대처하는 방안으로 멕시코 농민들을 굶주리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것 또한 장기적 관점에서 멕시코 기업들의 윤리적 책임의식이 부족한 것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요즘 장마가 찾아와서 후덥지근하다.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의 온도상승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기후 또한 변하고 있다고 한다. 강연 중 재미난 이야기가 생각난다. " 여러분, 지금 많이 덥죠? 지금 여러분한테 과거보다 더워진 날씨에 대해 책임을 지라고 하면 책임을 지겠나요? "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어떠한 대답을 하겠는가?

기후변화의 윤리적 책임은 특정 사람에게 국한되고 지어진 것이 아니다. 우리가 먼저 생각하고 먼저 행동하고 먼저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성숙한 사회의식으로 인해 현재의 우리가 있듯이, 성숙한 책임의식으로 겉모습만 녹생강국이 아닌 마음과 의식 또한 녹색강국이 되는 우리가 되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인다.

 <환경부 블로그기자단 3기 표길영> 

 

 
posted by pgy7557 2009.06.07 01:47
관람티켓 출력하기우표문화누리 자세히보기제22회 대한민국 어린이우표전시회 자세히보기학교에서 집에 오는 중 아파트 게시판에 '지구 안아주기'리는 이름으로 부천시민환경한마당이 열린다는 글을 보고 6월 6일 취재를 하러 부천 원천공원을 다녀왔다.

부천시민환경한마당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생물 종의 감소 등 지구환경의 위기의 심각성을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자연스럽게 일깨워주고 지구환경문제의 지구적인 노력에 동참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번 부천시민환경한마당은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동안 이루어졌으며, 4일에는 부천복사골 문화센터에서 환경의 날 기념 에너지 포럼이 열렸으며 5월에는 환경영화 '북극의 눈물'이 상영되었다. 그리고 6일에는 원천공원에서 숲체험, 시민의 강 속 걷기, 체험마당이라는 부스운영을 하였다.

필자는 6일날 취재를 하였는데 아침과 오후, 이렇게 2번을 나갔었는데 아침에는 사람이 적었지만, 오후에는 뜨거운 햇살이 좀 누그러지면서 많은 가족과 학생들이 찾아 왔었다.

환경에 관련된 여러 동,식물들 사진을 전시함으로 인해 시민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유도를 하였다.

다양한 꽃잎,씨앗류,작은열매 등의 자연물로 이쁜 악세사리, 다용도 집게 등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부스, 중,고등 소녀들과 아이들한테 인기만점이었다.


가장 인기가 많았었던 친환경 비누 만들기,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지의 질문에 대해서는 만들기는 쉽지만, 인터넷에서 주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천연비누 만드는 과정> 10분도 안걸리는 쉬운 작업이었으나 아이들이 직접하기에는 조금 위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환경수세미는 주부들과 어르신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친환경수세미는 세제없이도 접시나 그릇 등의 때를 쏘옥 닦을 수 있다는 데 실제로 효과가 어느정도 있는지 직접 시연과정과 이러한 친환경 수세미는 어떻게 만들어져서 친환경이라고 불리어지는 지 알려주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필자가 가장 신기해했던 태양열 조리기, 실제로 보니까 매우 간단하면서도 학생들의 관심을 끌기 좋았던 환경아이템이었다.

은박지를 이용해 박스안에 태양열을 가두고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여 만든 오븐, 예전에 이와 비슷한 환경친화 오븐이 아이디어 상을 수상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실제로 3분정도면 햄을 먹을 수 있다고 자원봉사자분께서 말씀해주셨으나, 자원봉사자분이 말하신 태양과의 각도와 날씨가 하필 오늘은 잘 안 따라줘서 그런지 미지근한 햄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뜨거운 햄을 먹을 수 있어야 아이들이 햄을 먹는데 집중하지 않고 태양열 조리기의 유용함을 느낄 수 있었을텐데! ^^;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천연색소 떡 만들기, 실제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즐거움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실제로 아이들은 천연색소 설명에는 별 관심이 없었고 오로지 떡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빠져있었던 것 같다^-^;;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시민의 강 속 걷기에 참가한 많은 시민들, 200명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한다. 첫번 째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부천에는 시민의 강이 상동 신도시 주변에 쭈욱 이어져 있다. 사람들이 쓰고 버린 물을 깨끗하게 정화한 물로 강물을 만든 것인데, 실제로 물은 중수라고 하나 많은 물고기들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다.


시민의 강에 있는 물고기, 실제로 시민의 강에는 정말 많이 볼 수 있으나 취재당일에는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ㅜㅜ

시민의 강 속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




원한 강물 속에 발을 담그니 따가웠던 햇살도 잠시 주춤하는 듯,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주로 학생들과 가족들이 많았는데 도심 속에서 이렇게 강물 걷이 행사에 참여하여 강을 깨끗하게 보존하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간접적으로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참여형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부천시민환경한마당을 보면서 몇 가지 아쉬웠던 점도 있었다.
 첫째로 환경한마당이 열렸던 부천 원천공원은 부천에서 16년을 살았던 필자도 처음 들어보는 공원이었다. 이러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이 열리는 의도는 좋으나 미흡한 홍보와 장소의 협소함이 조금 아쉬웠다. 물론 시민의 강의 발원지가 원천공원이므로 여기서 프로그램이 열리는 건 좋은 생각이었으나, 자원봉사자들과 참여스태프 조차 전화통화를 하면서 여기를 어떻게 와야하는지 설명을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차라리 체험부스는 따로 중앙공원이나 호수공원처럼 부천내에서 유명하고 큰 공원에서 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로 날씨가 상당히 더운날이었는데 체험부스를 운영할 때 천막을 조금 더 크게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잇었다. 실제로 햇살이 너무 뜨거워 필자도 부스안에서 들어가 촬영을 하려 했는데 너무 덥다 보니까 다들 부스안에 들어오려 했고 그러다보니 대부분 사람들이 좁은 천막안에서 그 체험마당을 충분히 보거나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체험마당 규모 자체가 그리 크지 않았기에 어쩔수 없는 것이라 생각을 하나, 앞으로 이렇게 변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글을 쓴 것이다.)

필자는 환경에 관심이 많다고 자주 이야기를 하는 편이나, 이렇게 내가 사는 지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환경 프로그램이 있는지는 전혀 몰랐다. 게다가 이번이 8회째 진행이었다고 하는데, 앞으로는 이런 지역 환경프로그램이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가 되고 시의 지원도 받아서 더 큰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가,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고 같이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유익한 모습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