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옴므 맨즈 그루밍 리더 2주차 미션입니다.
이번에는 자칫 남자분들께서 지나쳐버리기 쉬운 아이템-! 선크림에 대해 비교해보겠습니다.
특히 선크림을 여름에만 바르고 겨울에 안 바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자외선은 사계절 내내 존재하므로
가능한 사계절 내내 바르시는 것이 피부노화방지에 좋다고 합니다 ㅎ
라네즈옴므의 선블록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릴께요~
정식제품명은 옴므 선블록 로션 SPF50/PA+++ 입니다.
라네즈 옴므가 부드러움 속의 강인한 모습이라는 모티프로 제품을 만들었네요
현빈씨께서 찍은 라네즈옴므 선블록 CF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김지훈씨가 찍은 CF가 더 기억에 남네요 ㅎ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옴므는 25~34세 남성들이 자신의 그루밍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피부에 대한 지침서 즉, '매뉴얼(Manual)'이 되고자 하는 브랜드이다.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 사회 초년생 남성들이 피부 관리의 중요성을 느낄 때 너무 부담스럽지도, 너무 과하지도 않은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09년 여름 첫 번째 매뉴얼로 '피부색을 잡아야 스타일까지 잡힌다'는 메시지의 선블록 로션 광고를 집행 하였다.
윗 글은 라네즈 옴므에 대한 기사인데요, 피부색을 잡아야 스타일까지 잡힌다라는 말은, 선블록 자체에 어느정도 컬러로션 기능이 들어간 것으로 보이네요 ^^
이젠 제품 비교 들어가보겠습니다.
제가 비교할 제품은 보닌 선스틱/ 라네즈옴므 선블록/ 닥터자르트 BB크림/ 닥터지르트 에브리선데이 입니다.
보닌 선스틱은 제가 대학교 1학년 때, 선스틱 류가 많이 나와서 큰 인기가 있었지요 ㅎㅎ 실제로 사용하기 상당히 편하고, 남자들은 여자분들처럼 화장을 고치거나 틈틈이 거울을 보기 힘들잖아요, 보닌 선스틱은 대신 틈틈이 덧바르기 쉽고 제품에 소형거울까지 있어서 상당히 유용하답니다.
라네즈옴므 선블록은 도시남성, 강한 자외선으로부터의 탈피, 이런 느낌의 남성 전용 선블록이고요, 실제로 아래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컬러로션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답니다.
닥터자르트 BB크림은, 선크림과 BB를 비교하는 건 무리지만 일단 라네즈옴므가 선블록+컬러로션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서 비교해보았고요. 실제로 저도 BB크림 바르고 면접 갔을 때 피부가 적당히 커버되면서 밝아보이는 효과를 얻어서 자주는 아니지만 애용하는 제품이기도 해요. 게다가 닥터자르트 BB크림은 모이스처라이저 기능까지 있어서 피부가 너무 매말라지는 건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ㅎㅎ
마지막 닥터자르트 에브리선데이는요, 선블록 효과만으로 따지면 라네즈옴므랑 가장 똑같고요 (SPF50/PA+++)
하지만 여성층을 타킷으로 한 제품이라 용기디자인부터 다르고 메이크업베이스 효과 포함 등이 있어요 ㅎㅎ
모든 제품들이 다들 한손에 쏙 잡히고요, 닥터자르트 에브리선데이만 약간 길쭉하네요
입구 용기부분은 스틱 형식인 보닌이 독특했어요~
선크림 4가지를 손등에 각각 나눠서 발라본 사진이에요,
일단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라네즈옴므의 선블록이 가장 색깔이 짙은 편이다. 제 피부에 가장 잘 맞는 색인 것 같고요
바로 오른쪽의 닥터자르트 남성 BB크림은 색감 또한 괜찮았고, 라네즈옴므보다 더 묽었어요.
왼쪽 아래의 닥터자르트 에브리선데이는 여성분에게 적합한 듯한데요, 이유가 제품에 기본적으로 메이크업 베이스 효과가 있어서 얼굴이 화사해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그러나 남성분에게는 약간 부담스러울 수도 있고요,
마지막으로 오른쪽 아래의 보닌 선스틱은 가볍게 바를 수 있는 제품이고 일단 휴대성과 사용편리성이 뛰어나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네요.
첫번째 사진은 많이 펴발랐을 때, 두번째는 더 많이 펴 발랐을 때, 마지막 사진은 빛을 조금 다르게 해본 사진이에요,
여기서 중요한 것이 마지막 사진인데, 보통 선크림 바르고 나서 밖에 나가면 바른 티 요새는 거의 안나요,
그러나 실내로 들어와서 형광등이 불빛 정도에 따라 선크림 바른 티가 팍 나서 이상하게 보일 수가 있어요,
기억으로 밖에서는 몰랐는데 학교 화장실에 들어가면 하얗게 화장한 것 같은 얼굴이 떡 보일 때가...ㅜㅜ
사진으로 한번 어떤 것이 그런지 봐보시길 ㅎㅎ 물론 위 사진은 충분하게 흡수하지 않은 상태로 찍은 것이지만, 문지른 횟수도 비슷했으니까 사진상으로도 흡수력, 피부밀착력 정도를 알 수 있겠네요 ㅋ
이건 제품을 바르고 나서 휴지를 갔다 댔을 때인데요, 휴지를 바르고 딱 폈을 때 사진이니까 위 사진들하고는 좌우가 바뀌었답니다. 아쉽게도 라네즈옴므가 흡수력이 조금 떨어지는 듯 해요. 같이 문지르고 했는데도 휴지에는 진하게 묻어나왔네요.
동영상은 발림성 차이를 나타낸 것인데요,
위에가 라네즈 옴므 , 아래가 닥터자르트 남성 비비 크림이에요,
보면 아실 수 있듯이, 물론 비비크림과 선블록을 비교한다는 자체가 웃긴 것이지만^-^;;
닥터자르트 비비크림이 약간 더 묽었고요, 두 제품 모두 발림성에는 우수했어요.
이건 닥터자르트 에브리선데이랑 보닌 선스틱 비교 동영상인데요,
에브리선데이나 선스틱 모두 라네즈옴므 선블록이나 닥터자르트 BB보다는 약간 발림성이 낮았고요(왜냐하면 약간 점성이 짙으니까 당연하겠죠 ^-^;) 하지만 닥터자르트 에브리선데이는 흡수력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 선크림 부분같은 경우 어느 제품이 우수하다고 뽑을 수가 없었어요.
바르고 나서 얼굴이 덥덥한 느낌이라든가, 유분기가 많다거나 그런 것 등은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었고, 무엇보다 너무 주관적인 경향을 띄는 글 같애서 ( 피부가 다들 지성/건성 다르고, 바르고 나서 공부를 했을지 한바퀴 달리기를 했을지 모르잖아요 ) 쓰지 않았습니다.
라네즈 옴므와 닥터자르트 남성BB크림이 역시 다른 선크림보다는 피부색이 너무 하얗게 되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커버해주는 것이 좋았고요, 무엇보다 발림성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
위 사진이 라네즈 옴므 컬러로션을 얼굴에 바른 것인데요,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닥터자르트 BB보다는 제 피부에 색감이 잘 맞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물론 얼굴이 약간 하얀 편이시라면 아래의 BB크림이 더 낳을 수도 있겠지요 ^-^